청주시 9개 배수분구에 우수관, 펌프 설치 침수예방 사업

청주시 배수분구.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여름철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시내 9개 배수분구에 2900억원을 들여 우수관 48.48㎞와 펌프장 23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가운데 내덕분구와 석남천분구는 내년 6월 시설이 준공된다고 밝혔다.

배수분구는 빗물이 하수관을 통해 한 곳으로 모여 배수되는 구역으로 펌프장을 통해 저지대의 빗물이 처리돼 침수피해를 막는다.

시는 현재 7곳이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지정돼 우수관과 펌프장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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