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4일 원익큐엔씨 구미공장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용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국내 복귀기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92명을 직접 고용한다.
2030년까지 24개 외주업체를 포함해 250여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1983년 구미에 설립된 원익큐엔씨는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제조, 세라믹부품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시장에서 국내 및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반도체산업은 국가 대표산업으로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익큐엔씨의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쿼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도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