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목포시 금고 수성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 입지 다져

광주은행 전경.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목포시 제1금고 담당 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제1금고로 재선정되는 등 지자체 금고를 잇따라 맡으면서 광주전남지역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59년만에 시중은행이 도맡아온 목포시 제1금고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제1금고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제1금고 재선정에 따라 2025년까지 3년 간 목포시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 3,700억원을 운영하게 됐다.

또 광주은행은 지난해 남구청 제1금고로 선정되면서 광주시와 5개 구청의 일반회계 예산을 담당하는 제1금고를 모두 전담하게 돼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22개 지자체 중에는 목포시를 비롯해 순천시, 나주시, 여수시, 광양시 등 전남의 5개 시의 금고를 담당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써 역할하기 위해 올해 안에 있을 광주 광산구청과 서구청, 북구청 등의 지자체 금고 선정에서도 수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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