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한는 중소기업 3곳이 전북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514억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19일 대승정밀㈜와 ㈜일강, ㈜한국몰드김제와 지평선산단 투자 협약 및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액은 514억원으로, 대승정밀과 일강은 지평선산단 7만3848㎡에 454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몰드김제는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사용되는 사출과 복합소재 성형 제품 공장을 짓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이번 투자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