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가을 축제' 열기 더한 2030 동호인 대축제


올 가을 잇딴 국제 대회로 달궈진 테니스 열풍 속에 젊은 동호인들의 축제도 열기를 더했다.

국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주최한 '2022 서울 언더독 오픈'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전을 마무리했다. '2022 FILA ATP 서울오픈 챌린저'에 맞춰 열린 2030 세대 동호인을 위해 따로 열린 대회다.

신청 3분 만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모은 행사다. 기존 동호인 대회에 출전하기 쉽지 않은 20, 30대 동호인들이 몰렸다.

휠라는 'ATP 투어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에 앞서 'ATP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도 후원했다. 테니스 최초로 선수를 후원했던 브랜드답게 최근 열기에 힘입어 테니스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번 동호인 대회에서도 한국인 최고 랭커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착용하는 최고급 테니스화를 비롯해 모자, 아대 등 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휠라는 수억 원을 들여 ATP 투어와 챌린저 대회 기간 부스를 마련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111년 휠라 테니스 지원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존과 쇼핑존까지 2030 테니스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2030세대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테니스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한 이번 언더독 오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테니스 문화를 선도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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