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지역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업체 대표가 숨졌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51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업체 대표 A(50대)씨가 숨지고 공장 벽면과 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5시 9분쯤 진화됐다.
경찰은 1차 감식 결과 산소절단기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정밀감식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