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청소년페스티벌 '꿈.지.락 AGAIN' 3년 만에 개최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2일 오후 1시 강원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2 주문진 청소년 페스티벌 꿈.지.락 AGAI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열기를 확산하고 북부지역(주문진·사천·연곡)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의집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11개 기관에서 함께 준비했다.

청소년 공연마당에서는 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단, K-POP 댄스, 락페스티벌 등 15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진로체험존, 4차산업존, 먹거리마당, 올림픽존, 환경 캠페인존 등 3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이 가운데 특히 할로윈 체험존은 청소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단, 강원도립대 5개 학과, 주문진 중·고등학교, 신왕초등학교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청소년 축제로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주문진 청소년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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