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등장' 이찬혁 "노랫소리 들려 가게 돼"

이찬혁은 15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관객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연중플러스' 캡처
악뮤 이찬혁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 관객으로 깜짝 등장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찬혁의 정규 1집 '에러'(ERROR) 기자간담회가 MC 김일중의 사회로 열렸다.

이찬혁은 최근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서 목격된 사진이 화제가 됐다. 또한 15일 방송한 KBS1 '전국노래자랑' 하남시 편에 독특한 차림으로 관객석에 등장해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이에 관해 질문하자, 이찬혁은 "제가 지나가는 길에 노랫소리가 되게 재밌게 들려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중이 정말 지나가다가 우연히 간 거냐고 재차 묻자 "스케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노랫소리가 들리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마침 '전국노래자랑' MC가 바뀌고 한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던 지라 저곳에 가서도 응원도 할 겸 관람할 겸 해서 갔다. 어떻게 잘 맞아가지고 카메라 앞에서 그렇게 노출이 됐다"라고 덤덤하게 전했다. 빨간색 선글라스는 준비한 것인지 김일중이 질문하자 "공교롭게도 매니저님이 소지하고 계시더라"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일요일의 남자'로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온 방송인 송해가 세상을 떠났고, 김신영이 15일부터 새 MC를 맡아 후임이 됐다. 이찬혁은 오늘(17일) 신곡 11곡이 담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에러'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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