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색인 보라색 아이템을 착용한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보기 위해 일찍부터 공연장인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앞에 모였다.
이번 공연은 2030 세계박람회가 대한민국 부산에서 유치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개최된다.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대표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플레이가 이번에도 진행되며, 2013년 데뷔해 올해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 '프루프'(Proof), 공연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을 살 수 있는 스토어, 숙박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5개 호텔의 테마 패키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 등 부산 전역에서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JTBC는 저녁 6시부터 약 120분 동안 방탄소년단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일본 방송사 TBS 채널1에서도 생중계되며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제페토와 네이버 나우 등 온라인에서도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