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비롯해 자사 주요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원인이 데이터센터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15일 오후 4시 10분 무렵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 경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큰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톡부터 카카오가 운영중인 카카오맵,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등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카카오톡 접속 오류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정상화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