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축제 '맘프', 3년 만에 광장으로 돌아온다

MAMF 2022 추진위원회 제공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2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맘프가 '다양성을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2년간 한시적 비대면 온라인 체제를 유지했던 MAMF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전환된다.

2005년을 시작으로 제17회를 맞는 맘프는 올해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세계적인 국악인 민영치가 결합하여 각각 총감독과 예술감독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지휘한다. 박칼린 총감독은 개막식과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글로벌이주민댄스오디션&EDM festival'을, 민영치 예술감독은 주빈국 중국 특별문화공연-한중문화 이음 콘서트 '화음'과 아시안뮤직콘서트를 지휘해 축제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이주민댄스오디션&EDM festival'을 도입해 춤 역량을 갖춘 이주민의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 경연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국제학술회의, 외교 리셉션, 한중 전통음악공연, 10개국 해외가수초청공연, 프린지&버스킹, 마이그런츠 아리랑, 푸드트럭, 프리마켓, 사생대회, 체험놀이, 영화제, 웹툰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위주의 축제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내국인 참여 폭도 넓혀 문화다양성퍼레이드에 방역 체계에 공로가 있는 의료인을 비롯해 유아와 가족, 반려견 가구 등이 참여한다. 올해 맘프는 주빈국 중국을 포함해 14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주축이 돼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이철승 집행위원장은 "3년 만에 광장으로 돌아온 맘프인 만큼 주위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지난 2년 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비대면 축제를 치를 때는 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최대한 도입했다"고 말했다.

맘프 추진위는 2019년 25만 명을 기록했던 관람객 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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