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4일 "오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KCC와 홈 개막전에서 정영삼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정영삼은 한국가스공사 전신인 전자랜드부터 이적 없이 14시즌(2011-2012시즌 군복무 제외)을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600경기(정규리그)에서 평균 7.8점 1.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특히 정영삼은 대구 계성중-계성고 출신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홈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삼성 투수 원태인을 초청해 시투를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