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제종자박람회'가 13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과 주제관, 학술 연구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와 각종 작물 전시포, 일반인들을 위한 종자 화분 만들기, 고구마 수확, 씨앗그리기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다국적 기업 5곳을 비롯해 종자관련 국내외 88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종자의 가치를 같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