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이 여성‧노인‧청년위원장 등 주요 상설위원장을 공모를 통해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들 3개 상설위원장 후보를 13일부터 이틀간 공개 모집한 뒤 19일 해당 부문 권리당원의 투표로 선출한다.
후보자가 단수인 경우 상무위원회 찬반투표로, 응모자가 없는 경우 상무위원회에서 직접 선출한다.
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로‧사회적경제‧소상공인위원장(7개 부문)은 도당 상무위원회가 운영위원회로 하여금 심의, 의결 후 임명하도록 권한을 위임했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익산시을)은 "당원들의 권리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과 청년, 노인위원장을 후보자 공개모집 후, 권리당원 투표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당 운영에 있어서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전북도당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