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속사를 통해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해온 공효진은 12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드러난 사진 한 장과 'my one and only…i'm ready!'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많은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소녀시대 수영은 "언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온 마음과 응원과 축복 모아서 미국까지 날립니다"라고 썼다. 배우 오윤아, 이정현과 패션 디자이너 요니피 등도 축하하는 의미의 댓글을 달았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내어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 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뎠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올해 4월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과 케빈오는 2년 넘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