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YMCA전국연맹, 포항시에 태풍 피해 성금 전달

11일 포항시청 방문, 포항YMCA 등 12개 지역YMCA 참여

한국YMCA전국연맹은 11일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김세영 경북대구지역YMCA협의회 운영위원장, 이동섭 포항YMCA 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창호 한국YMCA전국연맹 지역협력국장, 정기석 포항YMCA 사무총장). 포항YMCA제공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와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김신향)은 10월 11일 포항시청 대회협력실을 방문해 제14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위해 성금 8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창호 한국YMCA전국연맹 지역협력국장과 김세영 경북대구지역YMCA협의회 운영위원장, 이동섭 포항YMCA 이사장, 정기석 포항YMCA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YMCA 전국연맹에 소속된 포항YMCA를 비롯한 12개 지역YMCA와 경북대구지역YMCA협의회 등이 참여했다다.

이동섭 포항YMCA 이사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겨울이 오기전에 일상이 회복되고 빠른 시일내 복구가 완료되기를 기원하며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YMCA는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쓰레기 수거와 복구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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