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는 12일 오전 11시 군청 1층 우주홀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 군수는 "그동안 녹동 불꽃축제에서 소규모의 드론쇼를 봤겠지만 내년부터는 정기적인 드론쇼를 제대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만에는 드론센터가 있고 드론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드론공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다.
공 군수는 이같은 장점들을 살려 드론 중심로서 입지를 다지는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 군수는 "군정에 바쁘지만 유럽 시장을 개척한 이유가 있다"며 "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다른 시군에 앞서 선제적으로 나간 것으로 이해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