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씨"라고 11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며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알렸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드라마 '어느 멋진 날' '김치 치즈 스마일' '황금 가면' '토지' '가을동화' '풀하우스' '올인' 등과 영화 '세 번 웃는 여자' '어린 신부'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했다.
1990년 C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유영재는 CBS '가요속으로'와 SBS '유영재의 가요쇼'를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