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서 신체 만지고 도망간 그놈…교육청 소속 공무원이었다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버스정류장서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도교육청 모 직속기관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저녁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타는 30대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여성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를 비롯해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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