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해진 감소세' 충북서 5일 오후 4시 코로나19 490명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5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9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5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지만 감소세는 눈에 띄게 완만해졌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49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28명, 일주일 전보다는 42명이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천 115명, 청주.충주 각 63명, 진천 56명, 음성 50명, 영동 44명, 옥천 31명, 보은.증평 각 22명, 괴산 16명, 단양 8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855명을 포함해 모두 77만 9417명으로 늘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