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하는 방탄소년단(BTS)콘서트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가 막바지 점검회의를 열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부산시는 5일 오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10월 15일 개최 예정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5차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현장과 주요 교통거점 지역의 안전·안내요원 배치 등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우선, 시는 공연장과 라이브플레이 현장 주변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해 인파가 몰릴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압사 등 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또, 관람객들이 편하헤 공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김해공항, 부산역,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등 주요 이동거점에 안내요원과 외국인을 위한 통역요원을 배치한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입장객 이동 경로 내 낙상사고 우려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구역와 근무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다.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위해 공연 전날(1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한다.
이를 통해 테러·재난 등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부산항·해운대해수욕장 라이브플레이 현장 간의 비상연락망도 구축하여 현장 중심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공연 전·후로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따뜻한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안내(통역)요원에 참여하는 국민운동단체와 자원봉사단체도 함께한다.
구체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 '미소·친절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인다.
또, 공연 전후로 방문객들이 많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번화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에도 나선다.
부산 내 주요 관문과 공연장 인근에서 부산 방문 환영 현수막을 걸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 교통·수송, 수용태세, 안전, 라이브플레이, 홍보 등 6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꾸리는 등 총괄지원TF를 운영 중이다.
TF를 중심으로 구·군, 소방재난본부, 경찰청, 유관기관, ㈜하이브와 함께 공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