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지난달 30일 제271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었다.
2021회계연도 결산규모는 세입 2조 1737억2300만원, 세출은 1조 7537억6700만원, 잉여금 4199억5600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사업시행 시 계획 단계부터 신중히 검토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과다한 이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액 미집행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박광호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집행까지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드린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