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3일 코로나19 499명…전주대비 절반 이상 줄어

황진환 기자

개천절 연휴인 지난 3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9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116명이 많은 것이지만 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감하면서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656명이나 적은 것이다.

4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49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56명, 충주 103명, 제천 46명, 음성 29명, 진천 19명, 괴산.옥천 10명, 단양.영동 각 8명, 증평 7명, 보은 3명이다.

다만 사망자는 50대 한 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853명을 포함해 모두 77만 78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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