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출범…평생교육, 여성·청소년 등 통합 사회서비스 제공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초대 원장. 대구시 제공

사회서비스원,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대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평생교육과 여성, 청소년 등 통합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4개 본부체제를 갖추고 사회서비스 지원과 평생교육 진흥, 위기 청소년 보호, 여성·가족 정책개발과 양성평등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지역 복지 공공기관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통합된 본부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구조개혁과 민간 협력 강화를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해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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