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OTT 플랫폼 Viu에 따르면 '디 엠파이어'는 Viu 독점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한국과 동시 서비스된다.
배우 김선아, 안재욱 등이 주연으로 나선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Viu는 앞서 '권력의 민낯' '상류층 불륜' 등 유사 소재를 차용했던 한국 드라마 '이브'가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 내내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을 근거로 '디 엠파이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Viu는 한국의 K-콘텐츠를 전면에 앞세워 현지에서 디즈니+, 넷플릭스 등을 제치고 월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방영 중인 '법대로 사랑하라', 최근 종영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이 현재 모두 최상위권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