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류현진-배지현, 첫째 딸 이어 2년 만에 아들

2020년 첫째 딸에 이어 2년여 만에 둘째 아들을 본 류현진(왼쪽)-배지현 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좌완 류현진(35)이 득남했다. 첫째 딸에 이어 2년 만에 둘째 아이를 봤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9월 30일 밤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후 6시 53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18년 1월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2년 뒤인 2020년 5월 첫째 딸을 낳았고, 다시 2년여 만에 둘째 아들을 본 것이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류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재활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지만 아내와 아들이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뒤 부상 재활 중으로 내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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