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명대로 감소… 위중증·사망자도 모두 줄어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 2만8497명
어제보다 2천여명 감소…1주전과 비슷
위중증 352명 '53일만에 최소'…사망 42명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84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만881명보다 2384명 감소한 것으로, 1주일 전인 23일 2만909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2주일 전인 16일 5만1850명과 비교하면 2만3353명 적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 8일(1만9295명) 이후 12주 만에 최소치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날 363명보다 11명 감소했다. 8월8일 324명 이후 53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46명보다 4명 감소한 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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