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타임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정호연은 '타임 100 넥스트'에서 한 분야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신인을 선정하는 '경이로운 인물'(Phenoms) 부문에 지목됐다.
정호연은 연기 데뷔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미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이 매일 그의 명성, 기대, 성공을 향한 질투 그리고 욕망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수많은 전투를 치를 기술과 용기를 갖고 있다. 그의 연기가 전장이 아닌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연은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와 영화 '더 가버니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