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명대 초반…위중증 363명·사망 46명

29일 0시 기준 신규확진 3만881명
전날보다 5천여명 줄어…12주만에 최소
위중증 12명 감소…사망은 똑같아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3만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만6159명보다 5278명 감소한 것으로, 1주일 전인 22일 3만2097명에 비하면 2116명 줄었다. 또 2주일 전인 15일 7만1444명과 비교하면 4만563명 적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 7일(1만8494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위중증 환자는 363명으로 전날 375명보다 12명 감소했다. 8월 9일(364명) 이후 51일 만에 최소치다.

사망자는 전달과 같은 46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는 9세 이하 사망자도 1명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364명이며, 누적 치명률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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