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경기도,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 감시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임상 예찰 등을 실시합니다.
 
또 구제역 대응 차원에서는 다음 달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에도 경기도민 심리 건강 악화


코로나19 완화로 일상이 회복 국면이지만 경기도민의 심리 건강은 취약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이달 초 경기도 성인 남녀 천 명을 조사한 결과, 자가우울척도 기준 10점 이상 우울군이 41.9%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 29.2%, 10월 28.2%, 올해 1월 25.1%로 떨어지던 우울군 비율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 상태도 16.7%로 지난 1월 13.1%보다 높아졌습니다.
 
 

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 지급…도내 첫 어민 지급


경기도 화성시가 내년부터 관내 어민에게 매월 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경기도내 처음으로, 지급 대상은 어민 630여명이며 예산은 전액 화성시가 부담합니다.
 
3년 이상 관내에 실제 거주하고 1년 이상 어업 행위를 한 어민 중 어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지역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률 10.4%… 코로나 여파


지난해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활동률이 10%를 겨우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은 387만여명으로 등록률이 28.6%에 달했지만, 실제 활동 인원은 40만여명으로 활동률이 10.4%에 그쳤습니다.
 
자원봉사자 활동 인원의 급격한 감소는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성남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 성남시가 내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 500여 명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토론회에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 등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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