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5-동반자살'', 여고생 ''절친'' 포스터 공개

최근 ''강원도 집단 자살''과 맞물려 눈길, 5편에 맞게 5종 제작

씨네2000
10주년을 맞이한 여고괴담 시리즈 최신작 ''여고괴담5-동반자살''(제작: ㈜씨네2000, 제공: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종용) 티저 포스터 5종이 동시에 공개돼 초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제작되는 ''여고괴담''의 의미를 담아, 모두 5종으로 제작된 티저 포스터는 최근 ''강원도 집단 자살'' 등 때문에도 더욱 현실감 있는 공포와 여고괴담 만의 특징을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여고생들의 ''''동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를 담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어둡고 음산한 전형적인 공포영화 포스터에서 탈피해 사춘기 여학생들의 위험한 우정을 다섯 개의 시각으로 펼쳐 놓는다. 함께 죽을 것을 약속하는 여고생들의 맹목적인 우정이 갖는 순수함과 사춘기 특유의 불안함을 담고 있다.

또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친구의 죽음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올 섬뜩한 공포와 소름 끼치는 전율을 예측하게 해준다.

''''영원히 함께하기로 했잖아… 친구니까!''''라는 카피는 죽음도 깨지 못한 절친과의 우정서약이 불러온 섬뜩한 공포를 그려낸 영화 속 정서를 압축시켜 전작을 뛰어 넘는 새로운 여고괴담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42일간의 공개오디션을 기점으로 그 시작을 알린 여고괴담 10주년 기념작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3월 21일 크랭크업 한 후 현재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올해 첫 공포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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