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7일 CBS노컷뉴스에 "배우 한그루가 최근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며 "쌍둥이 자녀 양육권은 한그루가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에 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한그루는 지난 2015년 11월 9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tvN '연애 말고 결혼',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