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리동네 이야기 책으로 만들어요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포스터.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화와 인물 전설 주민들의 삶 등을 담은 '우리동네 이야기책'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우리동네 이야기책'은 시민 주도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조사 발굴해 수집된 결과물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책으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2022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올해 3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1천만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는 마을의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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