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주간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했지만, 일간 기준으로는 급격히 떨어졌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비속어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9월 3주)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6%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62.2%였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0%P 하락한 수치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인 모양새다.
하지만 일간 집계율로 살펴보면, 지난 20일 36.4%를 기록했지만 23일에 32.8%로 3.6%P나 하락했다. 이 기간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총회에 참석하면서 '비속어 논란'에 휩싸였을 때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60.2%에서 64.2%로 4%P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하락해 37.5%를, 민주당은 46.2%에서 1.2%P 하락해 45%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3.4%였다.
무당층은 1%P 증가해 1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