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92명 늘어 누적 2462만12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353명)보다 3561명 줄었고,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10일(2만383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으로 전날(306명)보다 58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54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088명 △서울 4888명 △인천 1713명 △경북 1573명 △경남 1535명 △대구 1257명 △부산 1156명 △충남 1054명 △전북 932명 △충북 906명 △전남 747명 △대전 723명 △강원 708명 △광주 640명 △울산 451명 △세종 195명 △제주 194명 △검역 3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6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3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50명(68.5%), 70대 17명, 60대 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1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