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통령경호처장기 사격대회 금메달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트랩 종목 개인전과 스키트 종목 단체전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트랩 종목에서 정창희 선수는 개인전에서 117점(125점 만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땄고, 단체전에서는 울산북구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산탄총 스키트 종목에 출전한 공단 사격팀은 지난달 개최된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상무팀을 2위로 밀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더블트랩 종목에 출전한 신현우 선수는 개인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격팀 조현진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달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대구시설공단을 널리 알려주는 사격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내 다양한 사격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의 관리와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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