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보령예술제'가 22일부터 4일간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미술과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시에 따르면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상설전시실에서 제31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고 기획전시실에서는 제3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린다.
또 야외 부스에서는 보령지역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2022 보령 아트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22일 개막식은 유명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등의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17회 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펼쳐진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보령예술제를 통해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착실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힐링의 장이 되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