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졸업후 지역서 취업하고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 소재 10개 대학 학생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경산지역 10대 대학교 학생 대표 20명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사업과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경쟁력이 약화한 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이탈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면서 취업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과 대학생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대구대 생활체육교육센터와 진로취업관 등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지원사업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키친랩 사업,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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