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돌아온다…11월 26일 개막

신스웨이브 제공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 돌아온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11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와 천재 물리학자 유카가 살인자의 조작된 알라바이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두뇌싸움을 벌이는 내용이다.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으로, 한중일 3국에서 모두 영화로 만들어졌다. 일본에서는 2008년, 한국에서는 2012년, 중국에서는 2017년 개봉했다.

정영 작가가 극본, 뮤지컬 '데스노트', '지킬앤하이드'의 원미솔이 작곡·음악감독,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해를 품은 달'의 정태영이 연출,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의 오필영이 디자인 디렉터를 맡았다.

제작사 측은 "이전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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