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6일 "조현우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9월 소집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조현우 대신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이 명단에 포함됐다. 김동준은 지난 7월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로써 9월 A매치 골키퍼진은 김승규(알 샤바브), 송범근(전북 현대), 김동준으로 구성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파주NFC로 소집된다. 이후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