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강원도의회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15일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6시 춘천 스카이컨밴션웨딩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49명 등을 초청해 주민직선 제4기 더 나은 강원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축하공연에 이어 신 교육감은 과장급이상 간부와 17개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소개한 후 협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오전 강원도의회 개원 66주년 행사를 했고 오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도 선생님이셨다. 교육가족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강원 교육 발전을 위해 도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교육감님과의 인연이 이제 두 달 됐다.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아이들이 노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삼위일체가 됐으면 좋겠다. 새로운 도교육청, 새로운 도정, 새로운 의회가 된다면 강원도가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 교육과 경제가 발전돼 강원도로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었으면 좋갰다"며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후손들에게 떳떳하고 싶다.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의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조 4816억원 규모로 안전환경 구축 지원 사업,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분야 등에 무게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