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5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와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이재동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진안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성인과 관내 중·고교 봉사자 약 400명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단은 홍삼축제 전반에 대한 참여 분야별로 교육을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 발대식에서 "축제 기간 진안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진안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7~10일 마이산 북부와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