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남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 시민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동남권시군의회 중 피해를 입은 경주와 포항을 제외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울릉군 의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생수와 컵라면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주 시민들에게 전달해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경상북도 동남권 6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울릉군) 의회가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과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