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안테나는 14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페퍼톤스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타이틀곡은 '태풍의 눈'이다. '우산' '사파리의 밤' '코마'(coma) '어디로 가는가' '고래' '기브 업'(GIVE UP)까지 총 7곡이 실린다. 곡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통해 총 7개의 트랙이 하나의 이야기로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사운드적으로도 탄탄한 짜임새를 갖췄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페퍼톤스가 4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뉴 테라피 밴드'라는 본연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차별화된 음악으로 팬들을 찾겠다는 각오다.
페퍼톤스의 정규 7집 '사우전드 이어스'의 앨범 예약 판매는 14일 시작됐다.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전 곡이 공개된다.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