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1108세대 입주자 모집

시청앞 행복주택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110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의 신혼부부 100세대는 부산시의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사업 대상으로 선발해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전체 3개 동 37층 규모로 주택 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26㎡ 오피스텔형(109세대), 26㎡(410세대), 36㎡(474세대), 44㎡(115세대)이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 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과 청년(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포함)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자녀가 1명 이상이면 10년이며, 한부모가족의 경우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이다.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기본보증금은 3240만 원에서 7680만 원이다. 기본임대료는 13만 원에서 31만 원 수준이다.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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