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4일부터 3일간 대운동장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학교 축제인 대동제를 연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을 통해 취업 관련한 지식을 쌓는 '현직자특강'과 취업 외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유명인 특강이 건지광장에서 운영된다.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는 창업 학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3일 내내 소운동장(농구장) 일원에는 '어트랙션존'과 보조구장 일원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마련됐다.
대동제의 백미인 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대동가요제 및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초대가수의 무대도 3일 내내 이어진다. 14일 다비치와 박혜원을 시작으로 15일 현아, DJ플루토, DJ사라 그리고 16일에는 사이먼도미닉과 리듬파워가 마지막 날 무대를 장식한다.
전북대는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등의 유관 기관이 함께 안전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 역시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야간 등에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