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시의회, 첫 정례회 돌입…73개 안건 심의

대구광역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15일 제295회 정례회를 열어 16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결산안과 추경안, 제·개정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9대 대구시의회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대구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과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중점적으로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정 조례안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구시에서 제출한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시정질문으로는 김대현 의원(서구1)이 도시철도 순환선 건설계획 변경의 적절성, 이성오 의원(수성구3)이 대구 도심 내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방향, 하병문 의원(북구4)이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촉구,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신청사 건립 계획 변경의 내용과 절차적 정당성을 주제로 대구시장을 상대로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수돗물 걱정 해소(김정옥, 비례), 문화기관 통합에 따른 정체성 확립(김재우 의원, 동구1), 구·군간 도시내부 균형발전(윤영애 의원, 남구2),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이동욱 의원, 북구5) 등 4명의 의원이 당면 현안에 대한 견해와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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