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1호 공약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싱크탱크' 가동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민관 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충청북도는 13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웰니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3개(기획, 콘텐츠, 웰니스.마이스) 분과로 운영된다.

▲김홍식 전 KBS 홍보실장 ▲변광섭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강동영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박정식 한신정보기술 대표이사 ▲이동원 충북민예총 이사장 ▲정구천 전 MBC충북 앵커 ▲최성권 ENAF Tour 대표 ▲김웅식 산행환경문화원 대표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유숙희 원광디지털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교수 ▲이영성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이재형 플러스앤 대표이사 ▲조성훈 에어밴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인 김 지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책특별보좌관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현재 공석인 충북연구원장도 조만간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위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사업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사항, 권역별 콘텐트 등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최고의 멘토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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