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누적 조회 수 180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스마일'(감독 파커 핀)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일'의 메인 예고편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를 보인 후 죽은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의 두려운 모습으로 시작된다.
"절대 웃지 말 것"이라는 강렬한 카피에 이어 겁에 질린 사람들 사이에서 기괴한 미소의 여성이 클로즈업되며 영화의 섬뜩한 공포를 더 고조시킨다.
환자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미소의 정체를 찾으려 할수록 저주는 죽음과 함께 점점 그녀에게 다가오며 미소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공포스러운 미소가 담긴 장면들과 함께 로즈를 옥죄여 오는 듯한 사운드가 그녀의 목숨 건 사투에 대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불에 타고 있는 집 앞에서 상기된 표정의 로즈의 모습은 과연 진실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호기심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 "이건 현실이 아니야"라는 로즈의 대사와 "이건 현실이야"로 답하는 섬뜩한 미소가 미스터리 공포의 여운을 자아낸다.
'스마일' 원작 단편으로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 미드나잇 단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파커 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감을 더한다. 또한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는 정신과 의사 로즈 역의 연기파 배우 소시 베이컨이 극한의 공포 속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하며 차기 호러 퀸을 예고한다.
공포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 '스마일'은 오는 10월 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