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


이정은. 연합뉴스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정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린시위(중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정은은 LPGA 투어에 데뷔한 2019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아림(27)은 2라운드 막판 연속 보기를 범한 끝에 3언더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가 됐다.

최혜진(23)과 안나린(26)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로 나란히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효주(27)는 1오버파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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